 경상북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종기, 이하 경북교육노조)는 지난 9.13(금)부터 9.19(금)까지 조직문화 개선을 통한 교육행정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사합동 교육행정현장의 소리 청취회의를 경북의 23개 시군교육지원청과 각급학교의 지방공무원들을 대상으로 3개 권역으로 나누어 9.13(금)경상북도교육연수원(구미)을 시작으로 9.15(월) 경상북도교육연구원(안동), 9.19(금) 경상북도학생문화회관(포항)에서 경북교육청과 공동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경북교육노조의 건의로 교육행정 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불합리한 행정 관행 및 제도, 조직내의 갈등요인 등 학교행정 현장의 전반적인 사안에 대하여 직접 청취하여 경북교육의 완성을 위한 교육행정 기반조성을 위해 시행하게 되었다. 
이번 회의에서 교육지원청 별로 2명씩 제안사항에 대한 발표가 있었고, 주요 내용으로는 △학교 통학용버스 교체 및 임차요건 완화 △ 행정실 겸임발령 및 각종수당지급 정상화 △정원배치기준 재 책정 △사무관승진시험시 기획보고서 폐지 △정기 종합감사 개선 △인사 및 승진관계에 따른 가시화된 기준마련 및 공개 △학교행정실 업무분장 표준화 △소액 시설공사 집행의 효율성 제고 방안 △학교자체공사 설계용역 요율변경 △통학버스대체인력방안 △행정예비인력충원 △병설유치원 인력 증원 등 40여건에 대하여 발표하였으며, 이와 함께 경북교육노조와 경북교육청과의 2/4분기 노사협의회에서 논의된 학교행정실장 보직발령과 사무관 승진대상자들의 소양고사폐지에 관한 설문조사도 함께 실시하였다. 경북교육노조는 이번에 발표된 제안사항들을 경북교육청과 함께 검토 분석하여 10.16(목)으로 예정된 3/4분기 노사협의회 안건 상정과 동시에 김종기위원장이 자문위원으로 있는 2015-2018 경북교육발전기획단에 건의하여 요구사항에 대해서 수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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