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조진호)을 비롯한 공동투쟁본부(이하 ‘공투본’)은 9월 22일(월) 10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정책토론회에 참석했으며, 이날 공투본의 거센 반발로 인해 정책토론회가 무산됐다.
한국연금학회가 주최하는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정책토론회에 공노총 임원을 포함한 500여명의 공투본 공무원노동조합 임원 및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시간이 10여분이 지나서도 토론회에 참석한 김원식 좌장 이하 토론자들이 공무원들의 거센 항의와 반발에 묵묵부답으로 자리만 지키고 앉아 있었다. 진행이 어려운 장내 분위기 속에 새누리당 나성린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축사를 진행하려 했으나 더 거세어진 공투본들로 인해 토론자들과 새누리당 의원들이 자리를 떠났으며, 이후 11시 경 새누리당 브리핑을 통해 토론회가 무산 됨을 알렸다. 
향후 일정으로 공노총은 9월 27일(토) 13시 공적연금관련 공노총의 의견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대규모 총력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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