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종기 이하 경북교육노조)은 2018.12.6.(목)부터 1박2일 동안 경주코모도 호텔에서 2018년 노사합동연수 및 노사실적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연수에서는 박광진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의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 배일도 제17대 국회의원의 “노동의 역사와 노동관계”, 이상국 행복충전발전소장의 “신명나는 인생, 행복한 직장”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실적보고회에 앞서 노사상생구축 유공자 10명에 대한 교육감 표창수여도 함께 있었다. 이어서 임종식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노사실적보고회를 가졌다. 노사실적보고회는 2015년이후 매년 개최해 오고 있으며 한해동안 노사가 함께한 활동에 대해 되돌아 보고 새로운 한해를 준비하는 뜻깊은 행사이다. 이날 김종기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행정사무감사와 2019년 예산편성 등 바쁘신 중에도 참석해주신 모든분들게 감사드린다”고 하면서 “말하기를 배우는데는 3년이 걸렸지만 듣기는 60년이 걸렸다는 백범김구 선생님의 말을 인용하면서 노조가 요구하는 것은 개인의 요구가 아닌 조합원 전체의 의견을 대신 하여 요구하는것이니 귀로만 듣지 말고 마음을 열고 들어 달라” 라고 하였다. 이에 대해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행정을 움직이는 두 축이 함께한 자리에 참석해서 기쁘고 공무원은 노사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같은 직원이니 둘이 아니라 하나라고 생각한다” 면서 “노조의 요구를 가능하면 많이 수용하려고 하지만 법과 규정이 있어 어렵지만 항상 노사가 함께 상생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하였다. 노사합동연수 및 보고회에는 노조측에서는 김종기위원장을 비롯한 노조임원과 23개 시군 지부장이 참석하였고, 경북교육청에서는 임종식교육감, 윤영태 행정지원국장과 본청4급이상 과장, 23개 시ㆍ군교육지원청 행정지원 과장 등 7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경주출신 경북도의회 최병준의원과 권혜경 경주교육장이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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