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여명의 경교노 임원은 황금빛으로 물들어가는 풍성한 가을의 길목에서 9.24일부터 25일까지 봉화군 소천읍에서 수련회를 가져 성황리에 마쳤다.
경교노가 출범한 후 교육행정가족의 대다수가 가입한 현재, 양적인 팽창과 더불어 조직을 이끌어나가는데 선도적인 역할은 하는 임원의 역할과 능력을 제고하기위해 실시한 이번 수련회는 대내외의 수준 높은 강사의 강의 내용이었다.
자칫 외부의 행사가 본질을 벗어나 형식적으로 치우치지 않나 하는 일부의 우려를 말끔히 씻어준 이번의 행사는 경교노 임원으로 새롭게 인식하고, 어려운 여건이지만 교육공동체 구성원의 전문적인 위치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봉화는 경북 북부의 끝자락에 있어 많게는 3,4시간씩 소요되는 지역이지만 이에 개념치 않고 달려온 임원들의 의지는 실로 교육행정가족이 경북교육을 책임질 충분한 자질을 가졌다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또한 소외된 듯한 지역적 특성을 극복하고 준비를 주도한 봉화지부장이하 임원 그리고 회원들의 적극적이고 솔선수범은 경교노가 발전할 수 있는 튼튼한 근본일 것이다.
2일간의 짧은 일정으로 매 프로그램마다 시간을 초과한 강의와 토론으로 당초 일정보다 늦게 마쳐 귀가하는데 지장을 초래하였지만 풍성한 가을 넉넉한 마음으로 출발하였을 것이다.
선생님! 이틀간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선생님은 ‘경교노’를 발전시키는 책임이 있습니다.
경상북도교육청노동조합 교육홍보국 홍보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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