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공무원직장협의회 및 경상북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경교노](준)은 근래 경상북도교육행정기관 일부에서 물품구매와 관련하여 발생한 일련의 사태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직장협의회 및 경교노(준)가 추구하는 이념도 깨끗한 공직사회 만들기에 있는 만큼 교육행정공무원이 더욱 더 국민으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도록 가슴아픈 반성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따라서, 직장협의회 및 경교노(준)는 교육행정기관에서 집행하는 물품구매 및 공사집행을 공정하고 투명한 집행이 될 수 있는 두가지 방안을 우선 제시하니 도교육청은 즉시 도입하여 시행해주길 기대한다.
하나, 단위학교의 물품구매는 학교장의 권한이며 학교 구성원의 의사에 맡기고 일체의 일괄 구매도 배제한다.
하나, 공사계약에 있어 현재 2천만원이상인 공사에 대한 경쟁입찰을 일천만원이하로 실시한다.
또한, 경상북도교육청공무원직장협의회 및 경상북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준)은 교육행정가족의 노력도 더해야 하지만 일부에서 언급하는 일방적이고 편향적인 견해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하며 우리의 권익 보호에 대해서도 한치의 물러섬이 없도록 할 것이다.
2004. 9.15
경상북도교육청공무원직장협의회
경상북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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